<유명한 짤방. 나 솔직히 이거 작업 난이도가 어려웠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봄.>
밸리에 오늘 뜬 글 하나 읽고 써갈겨 봄.
컴퓨터 조립정도 할줄 알면 좋은게 하나 있다. 관련지식을 빌미로 인간관계 열기 좋다는것.
하지만 이게 뒷통수를 치는 사유가 된다. 항상 공짜로 부려먹힌다는것. 그래서 컴퓨터 만진적 있다고 어디서 말 안꺼내게 됐지만 :(
하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기술료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자.
대한민국은 원래 "서비스"의 범위나 개념이 너무 넓다. 한 5년전에 산 컴퓨터도 갖고오면 무상서비스여야 한다.
내가 용산에서 일할때 제일 황당한 유형도 저것이었고, 심지어 다른데서 산걸 갖고와서 해달라는경우도 있었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 그거 뭐 얼마 안 어려운거 가지고 그러냐고 그러면서 돈 내는데는 인색하다.
당연한것이긴 하다.
컴퓨터 배우는게 90년대 초중반같이 어렵지도 않으며, 그 시절같이 심각한 호환성 문제나 고장이 잦거나, 보증기간이 거의 없다시피하여 수리가 어렵다던가 그런것도 아니게 되었으니 말이지.
그걸 핑계로 공임비 자체를 안주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꼬우면 배우시죠"
라고 줄이겠다.
네 배우는거 진짜 안 어렵습니다.
저도 한 10년 취미로 해서 안거 가지고 혼자서 벌어먹고 살정도는 충분히 했으니까.
하지만 10년 배운거, 솔직히 한 일주일 잡고 책만 읽어도 충분히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본다.(물론, 오랜 기간 만져서 나오는 점검속도라던지, 직관 같은것은 못 따라간다 할 지라도)
제가 입문할때 거의 사라져가던 "AT"뜯고 놀던 시절하고는 다르니까. ㅇㅇ 진짜 요새 컴퓨터는 쉬움니다.
초딩들도 본체 뜯고 메모리 교체하고 하드 교체하고 그러는 시댄데 뭘?
하지만 그거 안배우고 배우기 쉽다는 이유만으로 공임비를 까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한테 없는 기술을 "사서"쓰는것이 아깝다면, 배우세요.
배워서, 자기가 직접 유지를 하면 되는겁니다.
아 그거 배우는데 진짜 쉬운데 왜 배우기 귀찮다고 사람 쓰시면서 돈을 안냅니까?
"나한테는 너무 어려워서 안되겠네여"라면,
돈 내는데 인색하지 마세요.
가게 내서 하는사람이던, 출장다니는 사람이건, 흙 줏어다가 먹고 살고 하는거 아닙니다.
"나라면 그냥 해 주겠다"라고 하시는분들, 네 그러시면 직접 한번 가게 열어서 그렇게 일 해 보세요.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는걸 뼈저리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결론 :
돈쓰기 싫어? 배우자.
PS : 말 해두지만, 이건 비양심업자들 옹호할려고 쓴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일부 업체들이 어떻게 해서 먹고살고 있는지를 정말 잘 알고있기 때문에 옹호를 하려는 입장이 아님. 나도 더이상 그쪽에서 일 하지도 않고있고. 그냥 요새 계속 서비스 관련으로 배우면서 느끼는걸 써본거 뿐임'ㅅ')...
PS2 : 비싸면, 거기 가지 마세요. 그리고 제발 부탁이니가 수리 하기 전에 공임을 물어보세요. 수리먼저 하라고 하고 돈 내지말고. 간간히 한 만원 받는 점검비 조차 아깝다면 잘 아는 친구나 지인 있으면 불러다가 해보던지.
PS3 : 전기/전자계통 수업듣는데 졸려서 안듣고 이거 쓰고있었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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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의사나 변호사같이 배우는게 어렵다거나, 돈이 많이 들어가는게 아닌데 돈 존나 쳐받는다 라고 하는데
아 그럼 꼬우면 배우라고..
내 논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거임.
꼬우면 배우세요.
그리고 그거 하기 어려우면 돈을 내라 그거.
"그리고 난 친구가 고쳐주니 괜찮음." 이라고 하지말고, 합당한 대가를 좀 지불해 줍시다.
그리고 지금 이 글 문체가 통일이 안 되어 있으니 좀있다가 수정해두겠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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